여행이야기/체코

여름휴가11박12일유럽자동차여행(2)체코 첫째날~

soraPiano 2012. 8. 15. 14:09

체코에 대해 공부하면서 플젠맥주에 대해 알게 되고 그중 필스너 우르켈이라는 맥주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체코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하면서

레스토랑을 고를 때 필스너 우르켈을 파는 식당을 고르고 고르던 중 구 시청사앞에 광장에 있는 식당을 가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먹고 싶었으나 광장에 대한 전망이 좋은 식당인지 맥주값도 엄청시리 바가지요금~

그래도 먹어본 것에 만족~

 

 

또한 지난번에 헝가리에서 먹어봤던 굴라쉬가 체코도 일반적인 유명한 음식중 하나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다..맛은 좀 짜긴 했지만 맛있었다.

빵에 찍어먹으니 애들도 잘 먹고 ...

 

 

갑자기 또 비가 왔다.. 빈에서 오는 내내 비가 와서 속이 상했다가 도착하니 날씨가 맑아져서 좋았는데 우리가 식당에서 밥을 먹으니 또 비가 내려

한편으로는 비 안맞고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면서도 도착한 날은 야경을 못찍겠구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우리가 먹은 식당 이름~

오리고기~ 조리방법은 오븐에 구운거 같은...나름 짜긴 했어도 맛있게 먹었다.

이건 애들 먹으라고 시킨 닭고기~퍽퍽해서 거의 남김~

힘딸려서 고기 먹으려고 시킨 스테이크 . 질겨서 조금은 이가 아팠다...

 

먹고나서 시청사와 틴성모교회등을 뒤로하고 ㅠㅠ 비가오는 관계로 택시를 잡아 숙소로 돌아갔다...

참고로 이나라에서 바가지 안쓰고 제대로 된 택시를 타려면 AAA택시를 타야하는데

우린 호텔 앞 젤 비싼 근데 낡은 택시를 타고 그 가까운 거리를 엄청나게 비싼 요금을 내고 탔다는....

 

루마니아도 그렇다..내가 택시를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 예를들어 까르푸에서 집까지 15레이면 팁까지 포함 충분히 가는데

어떤 택시들은 내가 외국인이란 이유로 대뜸 50레이라고 부른다...

이럴땐 그냥 내려주는 센스~

그치만 체코에서는 우린 관광객이 맞고 또 비가 엄청스레 왔으므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