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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4월14-16일 부활절 휴가 불가리아여행 (4)발칙-네세바르

soraPiano 2012. 4. 20. 19:07

 드디어 사진 사이즈 줄이는 법을 알았음...ㅠㅠ

여하간 이 섬은 나름 반나절 한 네 다섯 시간 코스정도로 써니비취에서 물놀이에 약간 지루해졌다면 오전중에 와서 놀다가 점심 먹고 가면 딱 좋을 코스인거 같다.

집 모양들이 아주 재밌었는데 남편말로는 일본의 북해도 지방과 비슷한 양식이란다...인터넷에서 봤다는...

1층은 대부분 돌로 만들어졌다면 2층은 대부분 나무로 1층보다 튀어나온 구조로 되어있는 집들이 많았다...전엔 몰랐는데 지붕이 우리나라 기와를 연상시켰다.

안쪽에 있는 집들은 대문까지도 우리나라의 한옥을 연상(?)시키는 구조...ㅋㅋ

 

 이 섬에서 가장 멋진 전망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식당. 맛도 괜찮고 가격도 비쌈 ㅋㅋ 전날 써니비치에 유일하게 문을 연 식당과 비교해서 ..

 

 

 

 

 

 

 

 

 

 

 

 멋진 커플들...선남선녀~ 부럽부럽~ 돌아다니다 보면 젊은 아이가 없는 커플들은 옷도 예쁘고 표정도 좋고 하여간 낭만이 넘쳐 흐르는데 반해 아이가 하나이상 있는

가족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아이로인해 표정들이 썩어있는 ㅋㅋ내가 그렇게 느끼는 건지^^ 여하간 남들도 우릴 보면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이제 점점 지쳐가는 아이들...섬을 반바퀴정도 돌다보니 지쳤음...

 

 

 

 

 놀이터를 보더니 신난 녀석들...

 

 바다를 보며 그네를 타는 기분이란 ㅋㅋ하늘을 나는 기분~

 그네타다 떨어져서 우는 예진이를 달래는 남편~

 

 불가리아 언니와 사이좋게 노는 예찬~ 신기하게 이곳에서 만난 아줌마들과 아이들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해서 놀랬음..

친척중에 한국인과 결혼한 사람이 있다는 거 같았다...여하간 아이들은 역시 놀이터를 좋아한다....관광은 관심없음...ㅋ

 

 

 

 

 

 

 이곳도 교회였던거 같다....

 풍차였는데 밑둥만 남았다는 건물...

 튤립을 심은 집들이 많았다...너무 이뽀~

 

 이곳은 어디일까요? 우리나라 한옥을 연상시킨다...

 문고리도 어쩜~

 기와도 느낌 비슷 색깔만 다르달까...

 

 

 돌담이 완전 한국식같지 않은가....ㅋㅋ흔히 우리동네서도 볼 수 있을거 같은...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ㅋㅋ삼총사~

 

 

 

 

 여신상..

풍차와 여신상을 배경으로~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씨도 좋고 휴양과 관광이 적절히 조화된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난 역시 휴양과 관광을 좋아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