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체코

여름휴가11박12일자동차유럽여행(4)체코 둘째날~

soraPiano 2012. 8. 19. 08:08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보통은 그림을 통해서 내지는 리얼한 조각상들을 통해 보았는데 이 작품은 특이하게 다가왔다.. 성 이르지 교회에서 본 십자가상도

나무로 만든 조각상이었지 아마도...

정말 성당의 화려함의 극치라고 해야할까.. 유럽의 성당들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담았길래 이렇게나 화려하고 웅장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야만 했을까

 

가운데가 성모 마리아인건 알겠는데 양쪽에 있는 분들이 정확하게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오른쪽에 계신분은 베드로같고 왼쪽에 계신분은 바울이신가...

창에 찔리신 예수 그리스도

리얼하게 핏자국까지...

유명한 성 얀 네포무츠키의 묘 진짜 화려하다 진짜 은으로 만들었단다... 

 

기둥역시 으리으리 다양한 조각상들과 대리석돌로 ...

갑자기 오르간 소리가 나서 올려다보니 파이프 오르간이 엄청 화려하다.. 연주자가 연주연습을 하는 듯했는데 잠깐 치더니 잘 못친다 생각했는지 소리를 줄이고 치는 것이었다... 녹화좀 하려 했더니만....아쉽게.말이야...

왕가의 문장이겠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비춰진 벽에 또 벽화가 있다...빛깔이 너무 아름답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며 비둘기 같은 성령이 내려오셨고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는 말씀을 주셨던 그림~

뭐든게 신기하기만 한 아들~ 유모차도 안타고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여기 앉고 저기 앉고~

 

아이 눈부셔~

성당의 외관이 정말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