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옆에 이렇게 모기장이 있는 흔들그네가 있다~ 완전 좋아~
한참을 잘 놀던 예성이가 갑자기 막 울어대서 데리고 나왔더니 웬걸 완전히 허겁지겁 먹기 시작~
역시 아이들은 시장이 반찬이다~ 라는 말이 딱 맞는듯...
바로 옆에서는 골프치는 사람들이 저 멀리 보인다...
수영을 마치고 점심 먹고 쉬다가 집에 바로 올라오기가 너무 아까워서 발칙궁전을 가보기로 했다.
레지나 마리아라고 루마니아의 유명한 여왕이었는데 이 여왕이 여름에 별장처럼 이용했던 곳 같다..
가는 도중에 길이 너무 예뻐서 찍었으나 약간 흔들렸넹~
전혀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웬걸~ 완전 유명한 관광지였나보다.
관광버스들이 많이 와있고 들어가는 입구내내 밥집과 관광상품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시원한 느낌의 관광상품이 많이 팔았다..사진만찍고 패스~
발칙 궁전 입구~한쪽은 수목원입구 다른 한쪽은 궁전입구인거 같다.
우리는 궁전만 보기로 하고 들어갔다.
저 나무가 저만큼 크려면 몇년이나 커야할까
궁전도 그대로고 자연도 그대로인데 사람만 바뀌었다...
우리의 연수는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궁전건물만 찾던 우리. 이 건물은 와인을 만들던 건물이었는지 다른 단체 관광객들 와인 시음하고 계셨다.
도대체 궁전은 어딨다는거야...빨리 사진만 찍고 가려고 했던 우리.
완전 잘못 계산하고 유모차를 들고와서 완전 고생함...ㅠㅠ
곳곳에 조경에 많이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우리가 돌아다닌 곳중에 개방이 되어 있던 유일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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