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 이야기

2012년4월14-16부활절 휴가 불가리아여행(2)발칙-네세바르

soraPiano 2012. 4. 19. 08:57

 다음날 부활절 주일 아침

골프를 포기한 남편 덕에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번 더 하고 네세바르로 출발~

하늘이 맑아져서 한층 기분이 좋았다..출발전엔 여행내내 비가 온다고 했던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계속 좋아서 행복했음....

 

 2010년 첫해 휴가지였던 알베나를 지나고 바르나(Varna)를 지나 남쪽으로 내려오니 sunny Beach로 유명한 네세바르가 나타났다..멀리서 한컷~

유명한 휴가지라그런지 엄청 번화한 도시같다고 할까..휴양시설과 호텔 아파트 등이 아주 많았지만 아쉽게도 여름에 오픈한다고 해서 어찌나 황당했던지

맥도널드와 KFC등도 다 문을 닫고 한 두 곳정도의 레스토랑만 문을 열었을 뿐이었다...

그래도 우린 굴하지 않고 하루에 22유로짜리 아파트에 짐을 풀고 ~^^비수기라 5배정도 싸게 구함...ㅋㅋ방두개에 화장실 두개에 거실과 부엌 나름 괜찮았음...

 우리 숙소가 거의 메인 거리 한가운데 위치...gaya apartment~ 추천~ ㅋㅋ

바닷가에서....남편과 예성이~

 모래사장이 참으로 잘 되어있고 부드럽고 바다 안쪽에도 모래로 되어있어 맨발로 수영해도 될듯....약간 파도가 많아서 우리아이들을 데리고 놀기엔 부적합...

작년 여름갔던 그리스의 아몰리아나 섬이 그리움 ㅋㅋ

 

 브이~ ㅋㅋ

 

 

 

 

 

 

 아~ 좋아~

 나도 좋아~

 민들레를 열심히 뽑아 꽃다발 만드는 중~

 어이~ 아빠 나 잘찍어줘~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생긴 쌍무지개 2007년 하와이에서 봤던  무지개 이후로 가장 멋있었음 ㅋㅋ

 매 끼니를 고기로 푸짐하게 먹음 우리 ㅋㅋ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돼지 갈비.....

 숙소에서 바라본 경치...정면 방을 안주고 측면 방을 주어서 좀 아쉬웠지만 거리가 보여서 좋긴했음... 여기가 성수기라면 참 재밌었을 거 같단 생각이 ...

놀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써니비치~

 책을 열심히 보는 남매~

 갑자기 책을 찢기 시작한 녀석들 ㅠㅠ

 

우린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