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일상다반사~

봄방학의 소소한 일상

soraPiano 2015. 2. 26. 14:01

 

이렇게 노는 거 아니면 노는거 아니잖아요 하듯...우리아이들은 정말 어지르기 대마왕들이다...

친구들도 우리집만 오면 절대 집에서 하지 않을 과감한 행동들을 일삼는다.

보물찾기 놀이, 왕놀이, 엄마아빠놀이등 아이들은 어찌나 그리 놀이들을 잘 만들어서노는지 엄마가 필요없다...더이상 ㅋㅋ

전에 엄마랑 같이 엄마랑 같이를 외쳤던 녀석들이 이젠 엄마 없이 친구들만 불러주면 친구집에만 가면 하루종일 엄마 찾지도 않고 잘 논다들...

하도 기가 막혀 챙피해 청소해도 도루묵인 우리집을 이젠 사랑하기로 했다...그리고 그런 우리아이들과 동네 아이들도....받아주는 마음으로...

이제 가끔씩 이런 소소한 일상들을 사진에 담아두고자 한다...

언젠가 추억으로 고스란히 아이들과 웃을 그 날을 꿈꿔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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